시골 12월은 한파로 수도가 얼어서 동생이 갔다준 물로 세수 식사..ㅠㅠ 눈이 좀 오다 그쳤다 동생이 갔다준 고구마 구워서 얌얌 ㅎㅎ ♣=취미 이야기=♣/시골이야기 2018.12.17
시골 9월은 가을 수확의 계절 고추 오미자 오크라 벌초 마치고 마당에서 삼겹에 소주 한 잔 ㅎㅎ 추석날 큰누님 매형 동생부부랑 마당에서 삼겹살 먹고 보름달도 보고 담날은 대추도 따고 가을은 맘도 풍성! ㅎㅎ ♣=취미 이야기=♣/시골이야기 2018.09.10
시골 8월은 여름 휴가라 쉬는 동안 시골집에서 보냈는데 금년은 유난히 날씨가 더워 외부 활동이 힘들었지만 구들을 다시 놓았다 휴가 동안 먹을 양식을 가지고 매번 가는 길이지만 밤 길이 으스스 더워서 그런지 청개구리도 시원한 곳 찾아.. 황기.당귀. 가시오가피, 대추, 마늘. 인삼 넣고 .. ♣=취미 이야기=♣/시골이야기 2018.08.08
시골 7월은 3년째 처음으로 열매를 맺어 익어가는 오미자 동생이 기관지가 안좋다기에 개복숭아 따다가 설탕이랑 1:1로 혼합 텃밭 풀이 감당이 안되게 많이 자랐지만 대충 예초기로 비었더니 조금 괜찮네 집에 늦게 도착 오랜만에 쑥을 비어다가 모기불 피웠더니 쑥향에 불내음이 온 집안에 .. ♣=취미 이야기=♣/시골이야기 2018.07.22
고향 5월은 4월22일에 심은 씨앗이 반응이 시쿵둥하다 곤드레, 지치, 우엉, 백하수오, 황기, 엉겅퀴, 우슬, 작두콩,참마, 방풍, 오크라, 더 지켜봐야하나! 5월6일 비가 오는 일요일 2년생 도라지 옮겨심고 그 자리에 둥글레, 더덕씨앗을 뿌렸다 이것저것 씨앗은 많이 뿌렷는데 수확은 부실하네 ㅠ.. ♣=취미 이야기=♣/시골이야기 2018.05.12
고향 4월은 회사 일찍 마쳐서 예천 내녀간 토요일이 장날이라 간만에 탄 시내버스 안 모습이 정겹다 어른신분의 대화가 잼나다 환갑이 넘어도 머리가 검으면 새댁이라 부른다 ㅎㅎ 국민학교 때 다니던 등하교길을 걸어본다 산길은 아스팔트로 바뀌고 멱감던 맑은 시냇물은 더러운 물로 변해.. ♣=취미 이야기=♣/시골이야기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