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 597

서울둘레길 3) 2021년 12월 19일 수서역에서 사당역까지 18.3Km

7시30분 수서역에서 출발 밤 사이에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다 운치가 있어 좋았고 손기락이 시리다 대모산에서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인다 양재동 현대 기아 본사 건물이 보이는 개천에서 원앙 두 쌍과 다리밑에 몰려있는 물고기떼 양재 시민의 숲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 오늘은 사당역에서 마무리!

서울둘레길 2) 2021년 12월 5일 사가정 깔딱고개에서 수서역까지 30.7Km

사가정역에서 내려 7시부터 도보 시작 산길이 살얼음이 얼어 좀 미끄럽다 날씨가 화창하여 용마산에서 보는 해돋이 풍경이 장관이었고 용마산에서 본 서울 전경이 관악산에서 본 모습과 또 다른 멋이 있다 망우리 유래와 아차산 정상 아차산 공원 괸리 사무소 입구에 대형 사진 전광판에서 사진을 찍어 핸드폰으로 보내주는 광진관광정보의 아이디어가 색다르면서 괜찮다 아차산 입구 골목 모습. 광진교에서 본 타워 암사동 유적지, 고덕산 유래, 고려시대 둔촌 이집 선생의 호어서 유래된 둔촌동, 작은 묘가 밀집 된 곳, 성내천 지나다 모래장에서 아이들이 놀던 자리의 흔적, 탄천의 유래 오늘도 힘들었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여서 뿌듯!

서울둘레길 1) 2021년 11월 28일 도봉산역에서 사가정역까지ㅡ26.3km

도봉산역에 7시30분 출발 서울 창포원에서 도보 시작 여름에 왔다면 볼거리가 더 있었을텐데 날씨도 생각보다 많이 추웠다. 불암산이 바위산이라 곳곳에 채석장으로 사용했던 흔젹이 남아 있고 인수봉은 어디에서 보든지 그 빼어난 자태는 숨길 수 없나보다 서울둘레길은 주황 리본, 도형 스티커, 화살표시로 방향을 알려주므로 갈림길에서는 자세히 주위를 살펴야 하며 놓치는 경우에는 되돌아 가서 표시가 있는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한다 상계쪽에는 테크가 잘되어 있어 몸이 불편한 분도 접근이 쉽고 불암산 밑 전망대에서 경치를 감상이 좋다 망우리에서는 지역별 둘레길과 겹쳐 방향 표시를 잘 봐야하여 산 중턱에 있는 묘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안스럽다 첫 날 도봉산역에서 사가정역까지 26키로 넘는 거리를 탈없이 잘 마쳤다

2021년 10월 31일 사패산에서

고향 친구랑 8시에 구파발역에서 만나 원각사 밑에 주차하고 천천히 등산 시작 생각보다 코스가 짧아 중간에서 충분히 쉬엄 올라가도 10시에 도착 단풍이 잘 들어 보기도 좋고 연인들의 뒷 모습도 부럽고 날씨도 좋아 운무에 싸인 산들도 멋지고 장흥동 허경영의 하늘궁에 들러 넓은 지역 돌아보고 하산하여 먹은 고추장 불고기도 맛났다 친구가 술을 안마셔서 나만 막걸리 ㅎㅎ 즐거운 하루가 굿!

차이나는 클라스 => JTBS<차이나는 클라스> 제작팀 지음 과학, 문화, 미래 편

차이나는 클라스 => JTBS 제작팀 지음 과학, 문화, 미래 편 과학 이상희ㅡ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UC리버사이드 캠퍼스 인류학과 정교수 재직 중이며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연구해왔고 대한민국 고인류학 박사 1호이다 찰스 다윈의 인간 조건ㅡ1.큰 두뇌, 2.도구 사용, 3.두 발걷기, 4.작은 치아이며 인류가 인간다워진 가장 큰 이유가 사냥이라 본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350만~300만 년 전, 뇌 용량420cc,키100cm)는 남쪽의 유인원이란 뜻으로 직립보행 했다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화석은 440만 년전에 살았으며 유인원에 가까운 발로 나무타기와 직립보행을 병행한 인류 최초의 조상으로 추정 현생 인류의 기원인 호모사피엔스는 200만 년전에 살았다 20만 년 전 현생..

2021년 10월 시골은

서울은 비가 부슬부슬 왔다 시골 가기위해 첫차 타려고 일찍 나섰지만 긴연휴 때문인지 매진이었지만 대기로 다행히 첫차 탔지만 차가 많이 막혀 10시에 예천 도착하여 터미널 옆 식당에서 선지국 먹고 황서방이랑 배관 자재를 구입하여 집에 들어갔다 텃밭 언덕에서 물이 흘러내려 밭이 습하고해서 밭 밑으로 배관을 묻어 고인 물을 아래로 바로 보내기로 해서 골을 깊게 파고 배관을 묻었다 날이 흐려서 저녁에 군불을 넣었는데 연기가 바닥에 물처럼 흐른다 골을 깊게 파는게 힘들어 온 구들방에서 몸을 지졌는데 밤새 끙끙 ㅠㅠ 감을 따서 곶감을 만들었는데 잘 될지 은근 기대가 되네 여름에 담궈둔 개복숭아액을 걸렀더니 2리터 두 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