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시골이야기 118

2022년 6월 고향 앞으로

이틀 연휴 기간이라 미리 버스표 예매를 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국수 한 그릇 먹고 버스 타고 시골로~~ 마중 나온 동생차로 집에 가서 치킨에 막걸리 한 잔하고 군불 넣고 느긋하게 잠 잤다 아침에 예초기로 집 주위 풀 베고 비가 왔지만 오전에 동생 시댁에서 텃밭에 들깨 심으러 와서 로터리 치고 비닐 깔고 들깨 심어 다음날까지 마져 심고 서울로 복귀 가뭄이 심해 앞 개울이 말라 바닥이 보였다 앞집에서 준 상추가 넘 부드럽다

5월 고향 앞으로

2022년 5월 고향 앞으로 겨울 동안 부엌에서 쥐가 다닌 흔적이 있어 쥐진득이를 놓았는데 몇 달 동안 아무것도 잡힌게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새끼손가락 크기의 두더지 새끼와 이를 잡으려던 독사뱀이 덫에 걸려있어 모두 화장시켰다 https://youtu.be/KJYeCfLNzBY 밤새 우는 개구리 소리 https://youtu.be/2DwLSYjdsqo 새벽에 우는 소쩍새와 닭 소리

2021년 10월 시골은

서울은 비가 부슬부슬 왔다 시골 가기위해 첫차 타려고 일찍 나섰지만 긴연휴 때문인지 매진이었지만 대기로 다행히 첫차 탔지만 차가 많이 막혀 10시에 예천 도착하여 터미널 옆 식당에서 선지국 먹고 황서방이랑 배관 자재를 구입하여 집에 들어갔다 텃밭 언덕에서 물이 흘러내려 밭이 습하고해서 밭 밑으로 배관을 묻어 고인 물을 아래로 바로 보내기로 해서 골을 깊게 파고 배관을 묻었다 날이 흐려서 저녁에 군불을 넣었는데 연기가 바닥에 물처럼 흐른다 골을 깊게 파는게 힘들어 온 구들방에서 몸을 지졌는데 밤새 끙끙 ㅠㅠ 감을 따서 곶감을 만들었는데 잘 될지 은근 기대가 되네 여름에 담궈둔 개복숭아액을 걸렀더니 2리터 두 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