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 597

한양도성투어 1) 2022년 2월 13일 한성대입구에서 창의문까지

서울 둘레길 마치고 1시30분부터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성북구 알림판 보고 뒷골목 오르막 계단이 정겹다 제4대 국립박물관 관장을 지내신 혜곡 최순우 옛집 방문했는데 휴관일이라 들어가 보지 못해 아쉽다 2시경부터 한양 도성 진입하여 성북구 간솔박물관 길상사가 있는 마을 전경 말바위 안내소에 지도를 받고 숙정문을 지나 청운대, 제작자가 적힌 한양도성의 각자성석, 1.21사태 당시 총알 맞은 소나무, 창의문로 나와 집으로 복귀

서울둘레길 7) 2022년 2월 13일  4.19민주묘지역에서 도봉산역까지 10.1km

소나무와 참나무가 서로 연리지가 되어 있다 세종대왕의 둘째 공주 정의 공주 묘 지나 도봉산역에 도착 처음 출발한 서울창포원 도착하여 인증서 발급 받으러 사무실 들렀는데 28개 확인 스탬프나 얼굴이 들어있는 인증사진이 없어 완주 인증서 발급이 안된다며 다시 갔다 오라는데 아흐 나름 완주한 것으로 만족하자!

서울둘레길 6) 2022년 1월 23일 독바위역에서 4.19민주묘지역까지 19.6km

서울둘레길 6) 2022년 1월 23일 독바위역에서 4.19민주묘지역까지 19.6km 어제 술을 과하게 마셔서 생각보다 늦게 일어나 9시 독바위역에서 둘레길 걷기 시작 구름없는 화창한 날이지만 미세 먼지가 있어 족두리봉 풍경은 깨끗하지 않아 아쉽다 바위 위에 집을 짓고 밑에는 굴 파 놓은듯한 집 구조가 좀 신기하며 내부가 궁금하다 부자 동네 평창동, 성북구 생태공원, 화계사 일주문과 건물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소나무 뿌리가 서로 붙은 연리지. 수유동 묘지에 묻힌 분들 보광사 건물 규모도 엄청 크다 오늘은 4.19민주묘지역에서 마무리

차이나는 클라스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팀 지음 국제정치 편, 역사 분쟁, 무역 전쟁, 이념 갈등

차이나는 클라스 => JTBC 제작팀 지음 국제정치 편, 역사 분쟁, 무역 전쟁, 이념 갈등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 한국의 생존법은 무엇인가 김원중ㅡ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이며 개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전권, , 등 고전 완역 조조는 병법의 대가이며 법가를 받아들인 인물이며 유비는 덕을 내세우는 유가 쪽 인물이다 손자병법의 저자 손자의 이름은 손무이며 제나라 장군 집안 출신으로 부패한 제나라를 떠나 오나라로 건너가 기원전 512년 23살에 손자병법을 집필하였고 초나라 평왕에게 죽음을 당한 아버지와 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오나라에 온 오자서의 추천으로 오나라 왕 합려의 장군이 된다 합려가 손자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손자에게 궁녀 180명을 주고 군대를 만들라 하자 90명을 두 그룹으로나누고 합려가 ..

허수아비춤 => 조정래 장편소설

작가는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일광그룹 문회장이 실형을 받은 후 일류 태봉그룹처럼 되기 위해 태봉그룹 정보 조직체를 만든 박재우를 스카웃 하여 후배 강기준과 회장을 보필하는 윤성훈 실장은 회장의 친위대라 할 수 있는 문화개척센터를 만들어 윤성훈 총본부장, 박재우 기획총장, 강기준 실행총무가 되었다 문회장은 건설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토록 윤성훈에게 지시하고 박재우는 회사 이미지를 위해 대학에 세미나실 건립을 건의 드린다 박재우와 강기준은 학연으로 정계, 언론계, 국세청 인물들을 스카웃 하여 조직을 확대 강화 하였다 계열사에서 마련한 비자금은 총본부장의 비밀금고에 보관 되었다가 로비 자금으로 언론 기자부터 각 기관 최고위층까지 휴가나 명절 시기에 뿌려졌다 윤성훈은 기관에서 국장급 이상으..

풀꽃도 꽃이다 => 조정래 장편소설

전교조 출신의 고등학교 국어 선생인 강교민은 친구 유현우의 아들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말을 듣고 만나서 아들 노트북에 쓴 글을 보고 상담 하기로 한다 강교민은 친구 아들 유지원이 엄마의 서울대학교 목표에 힘들어 하여 자살 사이트를 찾았으며 자살을 시도하였고 자기는 엄마도 학교도 없는 대안학교 입학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유지원 엄마 김희경과 상담에서 욕심을 버려야 지원이가 자살을 하지 않는다며 설득을 하고 숙제를 내어 준다 김희경의 말을 들은 최미혜는 중3인 자기 외동딸 예슬이를 SKY 법대에 보내기 위해 어려서부터 과외와 감시를 했으나 디자이너가 꿈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설득하려 했지만 남편이 딸의 진로를 인정하여 허락했다 학원을 안가게 된 예슬은 친구들로부터 은따를 당했지만 목표를 위해 스따가 ..

그래도 연애는 해야하니까 => 김신회. 김기호 지음

카페 여ㅡ나를 키운 8할이 연애라면 그 연애를 함께한 8할은 카페 남ㅡ연애 초반엔 잘 갔으면서 왜 그러냐고? 그거야 당연히 연애 초반엔 당신 얼굴을 보는 게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니까 매력 여ㅡ매력이란 그를 향한 나의 애정의 또 다른 말이다 남ㅡ남자들은 적어도 평균 이상의 외모를 갖추고 있는 여자에게만 매력적이라는 말을 쓴다. 들이대다 여ㅡ마음에 드는 남자가 다가올 때 여자들은 '나한테 관심 있는 것 같아' 라고 말하지만 마음에 별로 없는 남자가 다가올 때는 '걔, 너무 들이대! 라고 말한다 남ㅡ들이댐은 소량의 호감일 뿐. 밀당 ㅡ내 것을 잃지 않기 위한 꼼수가 아니라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 설렘 여ㅡ연애의 시작은 끌림이 아닌 설렘 남ㅡ설렘은 사라질 수 있지만, 한번 물든 정은 지워지지 ..

서울둘레길 5) 2022년 1월 16일 구일역에서 독바위역까지 31.6Km

서울둘레길 5) 2022년 1월 16일 구일역에서 독바위역까지 31.6Km 6시40분부터 안양천 따라 걷기 시작 날이 춥지 않아 다행이였다 어느 공장 굴뚝에서 수증기가 추위에 입김을 내뿜는다. 8시 경 한강 도착하였더니 뜨는 해를 볼 수 있었고 가양대교를 건너는데 찬바람이 무지 분다 월드컵 공원 내 메타세콰이어길은 물든 가을에 보면 참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든다 월드컵 경기장 지나 불광천을 따라가다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 부르는 곳에서 본 북한산의 암벽 경관도 멋지고 아파트단지 앞 개울에서 썰매 타는 모습이 정겹다 등산길 데크 밖에 떨어진 핫팩을 주어주니 아이가 하는 말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하고는 가는데 헐~~~ 아직 나는 할아버지 아닌데 ㅠㅠ

서울둘레길 4) 2022년 01월 09일 사당역에서 석수역 거쳐 구일역까지 21.0Km

버스 타고 사당역에서 하차 걷기 시작 관음사 지나 바위가 떨어져 나가며 생긴 굴도 보고 낙성대 가까워 지면서 나무 전망대도 보이고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던 날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 하여 낙성대라 부른 유래와 절 안국사가 있다 서울대 지나 기유박해 때 사형당한 신부들을 길이는 삼성산 성지를 지나서 호압사 도착 석수역 지나 안양천에 토종닭을 풀어 키우는데 도망 가지도 않네 안양천 따라 구일역 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