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 작가로 2006년 간송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서
간송 전형필(1906~1962) 일대기 쓰기로 결심
당시 만원=30억원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국보제68호)ㅡ일본 도굴꾼에 의해 강화도에 있는
최충헌 아들 최우의 무덤에서 도굴된 것을 2만원 (현60억)에 매입
배오개에서 큰 상권을 가진 무관 후손으로 후손이 없는
숙부 양자가 되어 양조부에서 자람
어의동 공립보통학교(현 효제초등학교), 휘문고보,
와세다대학 법학과 졸업, 외숙부 박대혁에 의해
많은 책을 접함,
미술선생님 통해 위창 오세창 소개로 인연
위창선생에게 간송(산골짜기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사시사철푸르른 소나무라는 뜻) 아호를받음
오세창ㅡ 추사 김정희 제자ㆍ 역관 집안이며 역과 합격
후 일이 없어 기자, 교사역임. 대한민보 사장 ㆍ
민족대표33인 중 한분ㆍ 부친으로부터
많은 서화 수장품 물려받음 ㆍㆍ
25세에 친부ㆍ양부의 유일 상속자로 싯가 6천억 상당
논을 상속 받음ㆍ
위창선생의 조언으로 서화수집에 관심을 가짐
진경산수화(명이 망하고 만주족 청나라의 문화보다
조선의 문화가 우월함이 일반화되어 조선의 산천을
묘사하려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를 시작한
겸재 정선 그림 중 인곡유거가 첫 수장품
3년 탈상전 26세에 유산을 사용할 수 없기에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놓친 후부터 적극적으로 수집함
백두용(훈민정음 찾을 것을 부탁함)으로부터
한남서림 인수 이순황을 고용 서화 수집
1933년 간송28세에 수장품을 유지하기위해
현재 성북동에 간송박물관(보화각) 터를
기와집 50채 5만원에 매입
일본인 신보 기조와 인연 청자 수집
수장가 김용진을 만나 추사 김정희작품을 접함
겸재가 72세에 그린 해악전신첩이 용인에서
송병준 손자가 불쏘시게로 쓸 뻔 한것을 거간꾼이 구제
일본인에게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을 2만5천 (75억)에 구입
일본에 거주하는 영국변호사 개스비 수장가에게
고려청자 20점을 한옥400채 (싯가 1200억원) 값에
구입하여 광복후 7점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
골통품 경매로 재산 축적한 이희섭은 전재산을
철산에 투자했으나 광맥을 찾지못하여 빚쟁이가 되어
전쟁중 사라졌다 그 후 그 철산에 13억톤의 자철광 발견
안동 와룡 서하리에 있는 서예가 이용준으로부터
천원에 팔려는 훈민정음 혜례본 (문자 제작 목적. 원리. 표기법을 설명ㅡ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광산 김씨 가문의 선조가 여진 정벌 공으로 세종께 훈민정음을 하사받아 가보로 전해 옴)만원에 구입
한국전쟁 중 많은 서적이 분실. 토지개혁으로
논과 돈을 잃고 보성학교 재정을 위해 건물 매각
어려운 생활 중에 결코 수장품을 팔지않았다
급성 신우염으로 1962년 57세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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