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2009년 사이 길상사외 여러곳에서 법회중 하신 말씀을 글로 옮긴 법문집
ㅡ종교의 두가지 요소는
자기 형성의 길과
이웃을 보살펴 주는 역할
ㅡ우리가 하루를 산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목숨의 신비가
그 만큼 닳아진다는 것입니다
그 소모되는 신비를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ㅡ그리움이란 무엇입니까? 인간의 향기입니다.
ㅡ육신의 나이는 세월이 붙지만 영혼에는 세월이 없습니다 세월이 붙지 않습니다
ㅡ인생의 행로에는 눈 밝은 경험자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앞서 길을 가면서
터득한 지혜가 뒤따라가는 우리에게 큰 등 불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ㅡ나는 오늘을 살고 있을 뿐이지
미래에 대해선 관심이 없소ㆍ
ㅡ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ㅡㅡ법구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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