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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혁명 => 조한경 지음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21. 7. 23. 08:18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후 영양학과 기능의학을 공부하여 진료 중
원장이 추구하는 진료는 환자들의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건강'을 되찾도록 돕는 것이며 현대 성인병들은 환자 자신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고칠 수 있다고 한다

미국내 로비가 심한 산업은 군수, 오일, 제약 산업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신청 비용은 세금이 아닌 제약 회사에서 부담한다
지노바이오틱ㅡ생명체나 자연에 존재하지 않으며 특허가 가능한 신합성 물질을 의미하며 특허받은 의약품은 높은 가격의 폭리를 취한다
미국의 상하의원 1인당 2.5명의 제약 회사 로비스트가 있고 TV에 처방약 광고가 가능한 것은 제약 회사가 돈으로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기능의학 ㅡ질환의 근본 원인과 메커니즘을 찾아 인체 스스로 본연의 치유 능력을 회복하는 생리적 균형을 이루도록 유도하는 의학으로 '약물 의존적 증상 완화'에 반대되는개념으로 음식으로 질병을 치료

기능의학의 5가지 기본 철학
1, 모든 환자가 다르므로 똑같은 약물로 똑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으므로 개인 맞춤형 치료이다
2, 기능의학은 과학적이고 근거 중심적인 의학이다
3, 우리 몸의 지적 능력과 스스로를 규제하는 통제력을 믿는다
4, 우리 몸은 치유와 노화 질환 예방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믿는다
5, 건강이란 넘치는 활력을 발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방부제를 사용하여 음식의 유통기한을 늘렸지만 문제가 되자 음식에 효소를 제거하여 소화와 흡수에 문제 발생
치료나 약물의 효과 대비 위험성을 표현하는 3가지 방법
치료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1000명 중 41명이 사망했고, 치료받은 그룹에서는 1000명 중 32명이 사망한 경우
1. 절대 위험 감소 ㅡ 치료 받지 않은 사람들 중 사망자 수와 치료 받은 사람들 중 사망자 수의 차이를 전체 참가자들의 수로 나누는 것으로 0.9% [(41-32)÷1000×100]의 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
2. 상대 위험 감소 ㅡ 치료 받기 전 사망자 수와 치료 후 사망자 수의 차를 백분율로 한 것으로  22%[(41-32)÷41×100]의 수치가 나오며 판매하는 사람이나 기업이 좋아하는 방식이다
3. 필요 치료 환자 수 ㅡ 환자 1명을 살리기 위해 몇 명을 치료해야 하는지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셋 중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며 제약 회사나 보건 당국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으며 위의 경우 1명을 치료하기 위해 111명[(41-32)÷1000]이 치료 받아야한다
대부분의 의약품은 '차단제' 혹은 '억제제'이고, 보충제인 비타민이나 미네랄 영양소들은 촉진제다
웨인 피커링 박사는 건강을 의해 무엇을 먹는냐보다 내 몸에서 무엇이 빠져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강변한다
고기는 산성이고 전분은 알칼리성이며 단백질은 부패하고 전분은 발효하므로 단백질과 전분은 함께 먹지 않아야 한다(햄버거에 프렌치프라이, 탕수육이나 돈가스, 고기 먹고 후식으로 칼국수나 밥)
과일은 쉽게 소화되므로 후식이나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화되기 전에 발효되므로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
신체에 조직의 손상이나 미생물에 감염되면 호중성 백혈구가 세균의 포식이나 살균 기능을 발휘하며 평상시에는 부교감신경이 백혈구의 25%를 차지하는 림프구가 암세포와 같은 돌연변이 세포를 찾아 제거한다. 즉 암예방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는 것이 유리하며 이를 위해 느긋하고 속 편하면 된다
건강한 수면을 결정하는 세 가지
1. 얼마나 깊이 자는가?
2.하루에 몇 시간 자는가?
3.언제 자는가?
하루 수면 시간이 다섯 시간 이하인 경우 살이 찌며, 8시간 자는 것이 이상적이고 적어도 6시간 이상은 자야한다
정상적인 성장, 면역, 두뇌 개발을 위해 신생아는 하루에 14~17,  유치원생은 10~14, 초중고생은 9~11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며 그보다 적으면 면역력 저하로 감기나 폐렴, 중이염등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진다
잠드는 시간은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10~12시 사이에 공복이 좋으며 10시에 잠들어 네 시간 자는 것은 12시 이후에 6시간 자는 것보다 낫다
밤늦은 시간에 깨어 있으면 신체 활동을 하느라 미네랄과 비타민이 소진되어 영양 결핍을 유발한다
잠이 부족하면 당뇨, 고혈압, 암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인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며 이는 식욕을 높이고 지방을 저장하기 때문에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수면제를 3개월 이상 복용할 경우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32% 증가하였고 6개월 이상 시 84% 증가했으며
다른 시험에서는 암 발병률이 35% 증가하였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수면과 기상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에 관여하며 나이가 들면 감소하여 노인이 되면 잠이 줄어드는 이유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 마그네슘이 소진되어 일반 근육보다 20배 이상 마그네슘을 필요로하는 심장 근육이 스트레스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으로 부정맥과 심박동 정지로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호르몬인 크르티솔은 혈압의 증가, 갑상선 기능 억제, 생식 기능 및 성적 욕구 억제, 식욕 저하, 신진대사 기능 억제와 면역 기능 변화를 유도한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완화되면 도파민, 엔드로핀과 더불어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 분비되지만 지나치면 혈관 수축으로 혈압 상승이 발생되어 심박동 정지로 사망하는 '세로토닌 증후군'이 발생한다
한국인의 스트레스지수
1위ㅡ자식 사망
2위ㅡ배우자 사망
3위ㅡ부모 사망
4위ㅡ이혼
5위ㅡ형제자매 사망
6위ㅡ배우자의 외도
7위ㅡ별거 후 재결합
8위ㅡ부모 이혼, 재혼
9위ㅡ별거
10위ㅡ해고, 파면
11위ㅡ정든 친구의 사망
12위ㅡ결혼
이혼이나 배우자의 외도가 죽음과도 같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1위에서 6위까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며 관계의 단절은 사람을 죽게 만들고 병 들게 만든다
직장에서 해고는 10위, 돈과 관련한 문제는 10위권 밖이고, 학업은 30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행복은 돈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듯 하며 극복 가능한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녹색 채소(시금치나 배추, 우울증 예방에는 엽산이 풍부한 아스파라거스)에는 도파민을 형성하여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오메가3(연어, 견과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아드레날린, 코르티솔)의 영향을 감소시킨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뇌를 흥분시켜 엔도르핀 생성을 자극한다
달걀의 트립토판 아미노산은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켜 우울증, 불안증 해소에 도움된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카페인이 든 음식은 몸이 더 피곤함을 느끼게 한다
스트레스에는 웃음이 명약이며 억지 웃음도 효과가 있으며 운동, 노래부르기, 노래 듣기, 명상, 기도 역시 도움된다
글라이포세이트는 땅속에서 무기질 영양소를 움켜쥐고 놓아주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를 얻지 못한 잡초들이 말라 죽는 원리를 이용해 제초제로 쓰이는 화학 물질로 제초제가 묻은 채소를 먹게 되면 중금속의 체외 배출이 어렵다
당뇨병 환자가 메포민만 복용하면 초기 당뇨이고 메포민에 글리부라이드를 함께 복용하면 중기쯤 되고 다량의 인슐린을 처방받아 사용한다면 당뇨 병기가 깊다
폐렴에 열이 나는 환자의 경우 문제는 감염이고 열은 증상이듯 혈당은 당뇨의 증상일 뿐이고 당뇨병의 악화는 인슐린 저항이 심하다는 것이며 인슐린의 주 역할은 혈당을 낮추는 것이다
당뇨병은 식습관병으로 약물이 아닌 식습관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인슐린 낮추는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이 있으며 비만으로 위 절제 수술한 90%의 환자에게서 당뇨가 사라졌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피가 맑지 않아(고지혈) 산소와 영양소를 몸 전체에 보내기 위해 필요한 큰 압력, 스트레스와 같이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경우, 비만, 혈관 노화(동맥경화) 등이 있지만 고혈압은 일종의 살려고하는 몸부림이다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과 탄수화물 제한식 그리고 질좋은 수면이 있다
뇌의 90%가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를 감싸는 세포막(특히 근육)이 콜레스테롤이고 신경을 감싸는 신경막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롤의 주성분 또한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의 85% 정도가 간에서 만들어지고 나머지는 음식에서 충당되므로 음식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은 안된다(2015년 미국영양학회에서 콜레스테롤을 위험 영양소에서 제외시켰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치매, 근육통, 신경통,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염증과 스트레스를 점검해보아야 한다
몸 전체 혈관 길이는 12만 Km이며 피는 1 분에 몸 전체 한 바퀴 돌며 혈류로 혈관 내벽에 상처나 염증이 생기면 콜레스테롤이 붙어 치료를 한다
심장 질환으로 약물 치료받은 환자의 연간 사망률은 1.6%이고 관상동맥 우회술은 치료받은 환자의 사망률은 1.1%로  관상동맥 우회술은 통증 감소되나 생명 연장 효과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통증의 원인은 예외 없이 염증이며 상처나 감염되었을 때 몸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장치가 염증이고 붓는 이유는 문제가 있는 부분에 혈관을 확장시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염증을 유발하는 과도한 탄수화물과 당분 섭취 근절하고 식이유황, 오메가3, 커큐민 등은 염증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길초근, 시계초, 마그네슘 등은 근육 이완에 도움 된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프로톤펌프 억제제(PPI)는 위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장기 복용(제약사에서는 2주 이상 먹지 말라고 경고한다)시 영양 결핍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칼슘은 강한 산성에서 흡수되는 영양소로 위산이 강하지 못하면 결핍이 생겨 골다공증이 유발된다
정상적인 위산의 pH 농도는 1.5~1.6이며 위가 소화할 수 없는 음식물(가공치즈, 소시지, 라면 같은 인스턴트 식품 등)이 계속 들어오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액이 분비되며 가스트린 분비의 증가 또는 위에 산도가 낮은 경우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한 괄략근이 열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큰 원인은 저염식 음식의 섭취로싱겁게 먹는 집안은 위장이나 소화기가 건강하지 못하므로 위산을 억제하기 보다 강하게 만들어야하므로 식사시 염산이나 펩신 소화효소를 먹거나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비타민B, 마그네슘,아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또는 식전 레몬즙이나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된다
괄략근을 느슨하게하는 음식(커피, 담배,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등)을 자제
갑상성은 인체의 대사 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갑상성호르몬 분비가 많으면 갑상성 기능 항진증,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긴다
요로결석은 20~40대 남성에게 발병하며 유전적이거나 칼슘 과다로 알려졌다. 산성 음료를 마실 경우 혈액 중화를 위해 많은 양의 칼슘이 필요하여 부족한 칼슘을 뼈에서 빼내어 혈액 검사에서 과다로 나오며 칼슘은 혈관을 타고다니다 신장의 모세혈관에 걸려 막히는 상황이 발생하여 요로결석이 생긴다 그러므로 평소 칼슘 섭취를 늘리고 산성 음식인 탄산음료를 줄이며 셀레늄과 마그네슘 섭취가 도움된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갑상성호르몬의 저하, 부신 피질 자극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화학 독성 및 영양 결핍 등이 있다
햇빛을 통해 피부가 직접 생성하는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1배 높고 동물성 오메가3 지방 섭취가 우울증 예방이나 감소에 도움되며 운동은 우울증 극복에 가장 효율적인 처방이다
배고픔은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가 필요할 때 뇌에 보내는 신호이며 일반적으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된다면 600칼로리만으로 배가 고프지 않으나 비만은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아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지속적으로 먹게되어 살이 찌는 것으로 비만은 영양 결핍 환자이며 임신도 어렵다
부종이 신장의 조절 기능 문제라면 비만은 칼로리 조절 기능 문제이다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는 대표 원인으로 운동 부족, 수면 부족, 영양 부족으로 모두 결핍의 결과이다
음식이 칼로리만 높고 영양소가 낮다면 남는 칼로리는 지방으로 쌓인다
요통 치료는 스트레칭을 통해 햄스트링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고 복근을 강화시키면 치료와 예방이 된다
감기는 콧물감기를 일으키는 리노 바이러스, 고열과 몸살을 일으키는 콕사키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뇌의 지시로 발열, 콧물, 소화불량. 기침 등이 몸으로 나타난다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 발열 즉 몸에 열이 나고 지나칠 경우 두뇌의 손상 방지를 위해 편도가 부어 열을 차단하고 기침과 콧물을 통해 호흡기에서 바이러스를 배출한다 그러므로 열이 나면 38도까지는 미온수로 몸을 닦아주며 그냥 둔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나 독감은 13%에 불과하다
항생제는 아무리 좋아도 남용해선 안 되는 이유로 1, 아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 2, 항생제 남용이 소아마비를 유발한다. 3, 항생제는 어린이들의 면역을 약화시킨다. 4, 항생제가 위장 장애를 일으켜 무기질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를 저해하면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 5,, 항생제 과다 처방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행위로 세균의 내성이 생겨 더 강한 항생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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