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지금 독서중!

고양이 1,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전미연 옮김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21. 8. 16. 08:15

저자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를 출간

개의 생각: 인간은 나를 먹여 주고 지켜 주고 사랑해 준다, 인간은 신이 분명하다
고양이의 생각: 인간은 나를 먹여 주고 지켜 주고 사랑해 준다, 인간에게 나는 신이 분명하다
ㅡ작자 미상
ㆍ우리를 동급으로 여기는 건 돼지밖에 없다ㅡ윈스턴 처칠(인간 정치인)
ㆍ개는 인간의 어휘와 행동을 이해하고 열까지 셀줄 아는 다섯 살짜리 인간 아이와 맞먹는 사고 능력을 지녔으며 고양이는 특정 동작을 가르치려 하면 쓸데없는 짓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는 의사 표시를 하며 쉰 살 인간과 맞먹는 사고 능력을 지닌 셈이다ㅡ에드몽 웰즈 교수(인간 과학자이자 고양이 소유자)


라고 확신하는 암고양이가 그를 만나 인간 행동의 이유를 알게 됐다

나탈리가 키우는 바스테트(다산의 상징이자 미의 여신으로 머리가 고양이처럼 생김)라 불려지는 고양이는 인간과 직접 소통하기를 바라며  옆집에 이사온 샴고양이로부터 인간 세계 대해 이해가 되도록 이야기를 들었다
샴고양이 머리에는 인간의 지식이 수신 가능하도록 USB가 부착되어 있었다
바스테트는 쥐, 새, 물고기와 소통해보려 하지만 실패하고 높은 성당에 올라 샴고양이에게 인간 사회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듣는다
바스테트는 다산의 상징이자 미의 여신으로 머리가 고양이처럼 생겼으며 바스테트 여신을 위해 부바스티스 신전이 지어졌다
나탈리가 새로 데려온 펠릭스 고양이 사이에서 5마리 새끼 고양이를 낳았지만 주인 나탈리의 남자친구인 토마가 안젤로 한 마리를 남기고 모두 죽였으며 옆집 샴고양이와 만나 고양이의 역사를 듣게 되었고 바스테트는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전쟁이라 불리는 현장을 목격하고 그로 인해 주인은 옆집 소피에게 임시 대피한 사이 인간들 사이 전쟁은 격해져 길거리에서 총에 맞아 사람이 죽고 약탈이 일어났다
대피해 있는 동안 음식이 없어 바스테트가 쥐를 사냥하여 근근히 먹거리를 조달하다 토마가 급습하여 소피를 죽이고 나탈리는 도망갔고 샴은 안젤로를 성당으로 피신시켰으나 펠리스는 토마에게 잡혀 죽음을 당하였다
샴고양이는 바스테트를 소피의 지하실로 데려가 자신의 비밀을 알려준다
자신은 태어나면서 소피가 이곳으로 데려와 외부와 차단 된 상태에서 7년 동안의 각종 실험을 하여 결국 USB를 통해 인간의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다
바스테트의 도움으로 피타코라스의  USB에 연결된 인터넷이 가능한 핸드폰이 든 자켓을 입고 위치 추적으로 안젤로를 찾으러 간다
페스트를 옮기는 쥐들의 공격으로 쥐가 없는 숲속 고양이 무리 속에서 안젤로를 발견하고 샴고양이는 사자와 고양이 무리의 도움으로 대통령 궁의 핵 방공호에 있는 비상식량을 탈취하려는 쥐들과 싸워 이겨 식량을 얻는다
바스테트는 샤먼이자 마녀인 파트리샤와 정신적으로 의사 소통이 가능하여 그녀를 통해 수화로 인간들과 소통하며 쥐들의 공격을 대비하여 나탈리를 찾아 함께있던 아이들과 고양이 무리는 방공호 식량을 가지고 시뉴섬으로 들어간다
시뉴섬에서 고양이와 어린 인간이 협력하여 외부와 통하는 교량을 폭파하여 통로를 끊고 쥐들의 공격에 맞써 싸워 승리하고 바스테트는 파트리샤를 통해 자신의 이상을 전달하고 그것을 책으로 후세에 남기려한다

ㆍ지식은 의식의 변화를 요구한다
ㆍ욕망이 없으면 고통도 없다
ㆍ죽음이 뭘까? 나라는 존재는 공(空)을 떠다니는 먼지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먼지들을 연결하는 것은 내가 나 자신에 대해 갖는 생각이라는 인식을 한 뒤로 내게 죽음은 이 먼지 입자들이 배열을 것에 불과하다.
그러니 상태가 변하는 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죽는다는 것은 결국 나를 구성하는 미미한 양의 물질이 배열을 바꾸는 것일 뿐이다
ㆍ소유하려는 욕망이야말로 모든 갈등과 분쟁의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