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최초로 1923년 4월 25일 경남 진주에서 백정의 사회단체인 형평사가 탄생하여 백정의 인권운동 시작
ㆍ백정은 무당, 노비와 같은 천민이지만 의식주, 교육등은 최하층 생활을 해야하며 좋은 이름 조차 쓸 수 없다
ㆍ전주에서 싸움으로 옥고를 치른 후 마산으로 간 힘이 장사인 서달수와 방물장사를 하는 이두명 두 사람은 백정 출신이다
ㆍ전주에서 농청의 지속적인 폭행과 겁탈과 박해로 고통받던 백정들은 타지역 백정 박석호와 의기투합한 젊은 김봉수는 여러번의 위기를 넘겨 백동회를 결성한다
ㆍ일제와 농청의 탄압이 심해지자 김봉수는 정육점을 운영하는 이학천의 중개로 조선일보 지국장 신현수, 동아일보 지국장 강상호와 인사가 오가던 중 농청이 백정의 딸 복자 강간 살인사건과 강만추 살인사건이 계기가 되어 백정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형평사 발기총회가 1923년 4월 25일 진주청년회관에서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ㆍ형평사가 계기가 되어 김제 서광회, 이리 동인회가 독자적으로 탄생했다
ㆍ서달수는 순사를 그만두고 이두영과 함께 형평사마산지사 결사대에 가입한다
ㆍ김봉수는 가향과 혼인을 약조하던 날 농청회원 들에게 살해된다
ㆍ옹망추니ㅡ1.작은 데다가 볼품없이 고부라지고 오그라진 형체 2.생각이 얕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ㆍ혜정ㅡ가죽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던 사람
ㆍ너비아니ㅡ얄팍하게 저며 갖은 양념을 하여 구운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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