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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옛집과 꽃담 => 이종근 글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18. 9. 18. 11:41

 

 

 

 

 

 

 

 

 

ㆍ까치ㅡ기쁨(희), 표범ㅡ보답(보), 박쥐ㅡ오복의 상징으로 경사와 행운 의미하며 두 마리는 쌍복, 다섯마리는 오복을 상징, 사슴ㅡ 불행과 질병을 막아주는 복록 또는 백록을 받으라는 뜻에서 출세 기원 의미, 코끼리ㅡ위용과 덕을 상징하는 길상의 상징물(마야부인은 흰코끼리를 품에 안는 태몽으로 부처님을 잉태)로 부처 오른쪽은 자비를 뜻하며 자비와 덕을 상징하는 코끼리를 타고있는 보현보살 왼쪽은 지혜를 뜻하는 문수보살

ㆍ창덕궁 희정당의 희정은 정치를 잘하여 모든 일이 잘 되고 모든 백성이 화락하게 된다는 뜻

ㆍ운현궁은 추사 김정희가 인정한 난을 잘 그리는석파 이하응 흥선대원군이 기거하던 곳

ㆍ석파정은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면서 김흥근의 별서 삼계동정자를 몰수하여 자기 아호 석파를 따 석파정이라 칭했다

ㆍ70세-고희, 77세-희수, 88세-미수, 99세-백수, 무량수-한량없이 길이길이 사는 목숨

ㆍ종묘의 담은 네모 반듯한 사고석을 바른층쌓기로 쌓은 사고석담에 기와지붕을 하여 웅장하고 위엄과 권위를 보임

ㆍ종묘는 1462년에 정형화 된 것으로 중국이나 서양과 다른 양식으로 지금까지 보존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ㆍ조선 왕조가 1394년 한성 천도하고 1395년 첫 판한성부사( =한성판윤 =서울시장격)

성석린이 부임한 후 2010년까지 서울 수장이 2005번 바뀌었다

ㆍ국민대학교 후문 맞은 편에 위치한 조선 후기 한성판윤을 지낸 한규설 대감가의 꽃담과 벽체 문양의 멋스러움은 조선 후기 세대가의 전형을 보여준다

ㆍ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참 참음' 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보통의 참음' 이니 약하고 가난한 이에게도 참고 부귀하고 강한 이에게도 겸손하고 참마라. 참을 수 없음을 참는 것이 참 참음이니라.ㅡㅡㅡ<잡보장경>

ㆍ마음을 여는 절인 서산 개심사

ㆍ전주 전동성당은 서울 명동성당 내부 공사를 마무리했던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보두네 신부가1908년 시작 1914년 완공한 것으로 처형지인 풍납문 성벽을 헐어낸 돌로 성당의 주춧돌을 세웠으며, 중국인 기술자에 의해 벽돌을 구웠고, 익산 황등산의 화강석을 마차로 운반해 왔고, 목재는 치명자산(승암산)에서 벌목해 왔다

ㆍ충북 괴산 김기응 가옥의 사랑채 합각은 전돌로 완자무늬를 새겼고, 작은 꽃담이지만 품격있는 멋진 문양이 새겨져 괴산의 경북궁이라 부를 만하다

ㆍ이해하면 친구가 되고 오해하면 원수가 된다

ㆍ경성방직주식회사와 동아일보, 고려대학교 전신인 보성학교를 세웠으며 제2대 부통령을 지냈고 당시 호남 10만석꾼 집안인 인촌 김성수의 생가에는 암키와 수키의 조화로운 문양에 기와지붕은 얹은 합각과 함께 상태가 좋은 앉은뱅이 굴뚝이 있다

ㆍ고창출신 서정주시인ㅡ국화 옆에서

ㆍ홍살문은 홍전문 혹은 홍문이라하며 궐이나 관아, 능, 묘 등의 앞에 세웠던 붉은색을 칠한 나무문으로 몸과 마음가짐을 엄숙히 하여 여기에 모셔진 분들에게 예를 갖추라는 뜻으로 세워졌다

ㆍ대나무 씨앗은 4년을 땅속 깊이 뿌리만 내리다 90일 만에 30미터를 자라고, 매미는 애벌레로 7년을 살다 겨우 한 달을 매미로 살고, 반딧불 암컷은 알을 낳으면 날개가 떨어져 부화할 때까지 알을 지키며 자기를 희생한다.

ㆍ우리나라 3대 전통 정원 : 보길도의 세연정(봄가을), 영양의 서석지(겨울), 담양의 소쇄원(여름)이다

ㆍ소쇄원은 조선 중종 때 소쇄공 양산보(1507-1557) 선생이 기묘사화로 스승 조광조가 유배되어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나자 벼슬의 뜻을 버리고 낙향하여 만든 정원

ㆍ신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지, 기회를 기약한 것은 아니다.

ㆍ바자울ㅡ대, 갈대, 싸리 등으로 엮어서 만든 울타리

ㆍ대구 도동서원은 포은 정몽주에서 시작한 도학을 다시 일으켰으며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더불어 동방오현의 한 사람이며, 조광조 제자를 배출하고 갑자사화로 귀향지 순천에서 50세에 사약을 받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1605년에 세운 사당으로 환주문(주인을 부르는 문)의 토담은 최초로 보물로 지정 될 정도로 돌, 흙, 기와를 적절히 사용한 구조와 구성이 특이하다

ㆍ하동 쌍계사 국사암 5층 굴뚝

ㆍ사춤ㅡ

, 메쌓기ㅡ큰 돌 사이 작은 돌로 메워서 쌓기 , 찰쌓기ㅡ큰 돌 사이 흙으로 메워서 쌓기

ㆍ강담은 돌로만 쌓은 형식이며 바람이 많은 도서지역인 완도, 신안, 진도 등지에서 불려진다

ㆍ운문선사의 어록인 <운문광록>-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ㅡ날마다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