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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 전창림 지음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18. 8. 19. 23:11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미술 작품을 과학자 시선에서 쓴 글

ㆍ화가 조토(1267-1337)를 기준으로 고대회화와 근대회화로

나뉘며 3차원을 그린 최초의 화가이다

ㆍ프레스코 기법은 석회가 마르기 전에 안료를 석회에

스며들게 하여 그리는 기법

ㆍ프레스코 기법 ㅡ> 달걀노른자를 이용한 템페라 기법

ㅡ> 유화 기법을 집대성 한 에이크(아르놀피니의 결혼)

ㆍ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비너스 탄생 신화 ㅡ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대지의 여신 가이아 사이에 태어난 아들 크로노스는

아버지가 자기를 죽인다 여기고 어머니 가니아의 성기

속에 숨어 있다가 아버지 우라노스의 성기가 들어오자

그것을 잘라 바다에 던지자 하얀 거품이 피어나면서

그 속에서 비너스가 생겼다

ㆍ다 빈치(1452-1519)는 사생아로 태어나 어머니는

결혼하고 아버지의 3번 재혼으로 아버지가 둘, 어머니가

5명인 독특한 가정사를 가졌지만 오히려 자랑스러워 했으며,

윤곽선이 있는 부분을 없애는 스푸마토 기법(모나리자)과

공기원근법은 후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ㆍ모네(1840-1926)의 인상(해돋이) 작품에서 인상주의가

유래되었으며, 한 장소에서 같은 대상에 대한 빛의 효과를

가미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이것은 일본 화가 호쿠사이

후지산36경에서 영감을 얻은 듯 하다

ㆍ햇빛의 가시광선을 프리즘으로 분할하면 6색(빨강ㆍ노랑ㆍ

녹색ㆍ파랑ㆍ보라)이었으나 뉴턴이 기독교적 신앙심으로

7색으로 정리. 일주일은 7일. 음계도 7계

ㆍ르누아르(1841-1919)는 미술사에서 가장 뛰어난

색체화가이자 인물화가이며 60여 년 동안 6,000점

그림을 완성했으며 말년에는 관절염으로 손이 변형

됨에도 불구하고 붓을 손에 묶고 그림을 그렸다

ㆍ루벤스는 살을 그렸다면 르누아르는 살갗을 그렸다

ㆍ인간이 그린 그림 중에 가장 위대한 걸작은 1985년

미술전문가들은 스페인 바로크 시대의 화가 벨로스케이스의

<시녀들>을 뽑았다

ㆍ물감 3원색인 빨강, 노랑, 파랑을 섞으면 검정색이 되며

빛의 3원색 빨강, 녹색, 파랑을 섞으면 흰색이 된다

ㆍ프리드리히(1774-1840)는 독일 최고의 낭만주의

화가이다 작품으로 월출, 밤의 영상 등

ㆍ야누스(두 얼굴을 가진 로마 수호신)는 라틴어

야누아(문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한해의 시작이자

끝인 1월 재뉴어리는 야누스에서 유래

ㆍ비발디는 신부였으나 천식으로 미사가 힘들어 성가대

지휘하며 교향곡 사계 작곡

ㆍ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정신 질환외 많은 질병이 있으며 직선을

그리지 못하였으며 평생 그림을 거의 한 점도 팔지 못하고

동생에게 지원을 받아 생활하다 800점이 넘는 작품을

동생에게 남겨주고 밀밭에서 자살하지만 동생이 죽은

후에야 작품 가치가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