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4월 7일 양평 용문산에서 도피 중 자살한
사이비종교 백백교 교주 전용해 시체 발견
일제 때 백백교주 전용해의 머리와 명월당 기생 명월이의
생식기가 포르말린 병에 담겨진 표본이 국과수에 보관 중 2017년 화장
광역수사대 이유현 경감은 백백교 간부의 후손에게
전해오던 암호가 적힌 광목천을 찾기위해 일가족을
살인한 용운해 일당을 검거하지만 병원 입원중이던
일당 중 한명이 타병원에 입원 중이던 증인을 안고
8층에서 투신 자살하여 용운해는 석방된다
광목천에 적힌 암호문을 입수한 이유현은 고진변호사에게
해석을 의뢰하고
사채업자 임인건은 별장에서 부하 셋이 살해 된 후
광목천을 가지고 사라지고 살인범으로 지목된 용운해는
증거 부족으로 풀려난다
고진은 용운해의 가족 이력과 백백교를 조사하면서
전용해는 죽지않고 살아있으며 광목천 암호를 푸는
열쇠는 국과수에 보관중인 전용해 머리의 치아속에
새겨져있다는 가설에 이르러 살인 사건 해결에 접근한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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