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런 남자가 사는 이야기

예전에 산에서 본 글이 어찌나 구구절절하던지... 어느 노모의 푸념 자아 ~ 여보시오... 돈 있다 위세치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 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고 자랑치 말며, 명예가 있어도 뽐내지 마소. 다 ~ 소용없더이다. 나이 들고 병들어 누우니 잘 난 자나, 못난 자나 너 나 없이 남의 ..

속보! 신종사기 예방법 요즘 은행 현금인출기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걸 좋은 일을 하겠다고 들고 나오시거나, 그냥 가지고 나오시면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하네요. CCTV의 성능이 좋아서 현금인출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

며칠전 8층 건물 외벽에서 로프타고 장식용 천막 청소 하는 도중 2층에서 그만 나의 오랜 비서관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당시에는 청소에 정신이 없어 몰랐지만 청소를 마치고 보니 핸드폰 목이 힘없이 흐느적 거리는게 아마 경첩내부의 부품이 파손된듯합니다. 처음 핸드폰을..

지난주 18층 아파트에서 8층에 있는 집을 로프타고 유리청소 하기로 하였으나, 1층 주인께서 이유가 있어 자기 배란다 앞을 지나가는 것에 대해 허락하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하게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천호역을 지나다가 오늘따라 이글이 눈에 띄네요 ==============================..

야들아~~~ 내 목소리가 조선족 같냐? 아니믄 51% 불신가는 목소리 같냐? 전화기 넘어로 신뢰 가는 목소리는 어떻게 하면 되는거니? 아직 새롭게 시작하는게 머쓱하네~~~~ 때로는 나자신이 쪼다 같은 기분에 히죽 웃어본다 ㅎㅎㅎㅎㅎㅎㅎgg

나도 한때 CEO 해봤다 지하철 세일즈맨 또는 기어바이라고 부르는 지하철이랑 길거리에서 노점상 사장 해봤다 양말 , 빤쮸, 난닝구 팔라구... 근데 하나도 못팔구 쪽박 찼다 나도 한때 영화배우 될뻔했다 한번 나가고 그다음부터 불러주질 않는구나! 불러도 다시는 안갈란다 우리네 인생은..

오일이 지나면… 이무더위도 지나가고, 우리에게 38번째 가을이 찾아오는구나! 이가을에는 더 많이 사랑하며 살자구나~~ 야들아~~~ 사랑한데이~~~ ㅎㅎㅎㅎ

우리는 매 순간순간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한다 그결정이 바른 선택일수도 때로는 잘못된 선택일수도... 내가 내린 오늘 나의 이 결정이 인생을 오히려 꼬이게 하고 밑바닥에 나뒹굴게 할지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 38살! 적지 않는 나이에 오직 몸뚱아리 하나 믿고 바닥 청소하며 살..

우리이장님 넘 웃겨유 ㅎㅎ 요즘 핸드폰 세대는 잘 몰라도 예전에는 전화가 동네 이장집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날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이장님: 여보시유~ 상대방: 이장님이세유? 이장님: 응 그려~ 나가 이장이구먼! 상대방: 저는 유~ 철수네 세째딸 영자인디유~ 잘 계셨슈~? 이..

아침 해돋이 보고 간 만기랑 동녕이랑 영주랑 파란별이랑 속 개안나? 난 걸어올때 속이 뒤집어지는줄알아서 꾸욱 참고 오느라 디지는줄알았다 아직도 헤롱헤롱하다 ㅋㅋㅋ 느그들 넘 취해서 마지막 순대국집에서 물을 마시는지 술을 마시는주 몰랐제? ㅋㅋㅋ 내가 술에 물좀 마이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