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람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도 아닌데 맘이 많이 아픈것은 옆자리가 허전해졌기 때문인지, 함께 평생할 것으로 믿던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아픔 때문인지, 어쩌면 다시는 그사람을 볼수가 없다는 것에 대한 아픔 때문인지 모르겠다
첫번째 사람은 귀농을 생각하게 해주었고, 두번째 사람은 귀농을 결정하게 해준 사람이다. 나에게 등을 보였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너무도 고마운 사람들이다. 그런데 아직도 마음이 아픈것은 미련 때문인가? 그리움 때문인가? 나도 이제는 나를 위해서가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힘차게 살아야 겠다 나의 어떤 매래에 누군가 와서 함께 걸어 준다면 너무나 기뻐서 어깨를 둥실둥실거리며 춤을 추겠다 나를 위해서 그 어깨춤을 추게해주는 그 누군가를 위해서.. 또 한번 두 주먹 불끈쥐고 달려보고싶다 아자아자아자!!!
출처 : kdh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더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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