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일광그룹 문회장이 실형을 받은 후 일류 태봉그룹처럼 되기 위해 태봉그룹 정보 조직체를 만든 박재우를 스카웃 하여 후배 강기준과 회장을 보필하는 윤성훈 실장은 회장의 친위대라 할 수 있는 문화개척센터를 만들어 윤성훈 총본부장, 박재우 기획총장, 강기준 실행총무가 되었다
문회장은 건설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토록 윤성훈에게 지시하고 박재우는 회사 이미지를 위해 대학에 세미나실 건립을 건의 드린다
박재우와 강기준은 학연으로 정계, 언론계, 국세청 인물들을 스카웃 하여 조직을 확대 강화 하였다
계열사에서 마련한 비자금은 총본부장의 비밀금고에 보관 되었다가 로비 자금으로 언론 기자부터 각 기관 최고위층까지 휴가나 명절 시기에 뿌려졌다
윤성훈은 기관에서 국장급 이상으로 퇴직한 사람을 계열사 사외 이사로 채용하여 문제의 바람막이 역할을 맡겼다
전인욱 검사는 태봉그룹의 비자금 사건으로 회식에서 철저한 수사를 얘기했지만 부장 앞에서 소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지 못하고 아내와 두 아이를 떠 올리며 방을 나왔으나 얼마 뒤 제주도 발령이 나자 아내와 얘기하여 변호사를 개업하기로 한다
조직 완성으로 문회장에게 수 십 억원의 스톡옵션을 받은 세 명은 설 휴가 동안 내년에 경영권과 재산권 상속에 관한 계획을 요구 받았으며 강기준은 해외 여해에서로얄패밀리에 맞게 명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일광그룹은 순환출자구조를 가진 계열사의 상장전 주식으로 그룹의 재산권과 경영권을 아들에게 넘겨주려다 허민 교수의 고발글이 언론에 실려 전 국민이 알게되었으며 경제민주화실천연대인 시민단체에서 일광그룹을 고발하는 사태가 생겼다
그 일로 허민 교수는 재임용에서 탈락 되어 전인욱과 소송 준비를 하다 전인욱은 시민단체 대표가 되었다
유럽 선진국인 프랑스나 독일은 '정경유착'을 막기 위해 감시하는 시민단체가 5만며 개나 되지만, 우리나라는 국민의 참여 부족과 무관심으로 시민 단체가 2백여 개 정도이며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선진국에 비해 2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시민단체는 정치, 경제, 사회, 환경, 통일 등 많은 분야에 걸쳐 민주주의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단체 활성화만이 전 사회를 맑고 깨끗한 선진국의 문을 열게 해준다
돈은 귀신도 부린다
해탈하신 부처님 얼굴처럼 보여서 절에서는 수국을 불두화라 부른다
기업인이 치가 떨리게 싫어하는 것은 노조, 분배, 사회 환원이어서 신문에 이런 글이 띄면 광고주 입장에서 신문사에 호통을 친다
History역사는 his남자의 story이야기이다
보비위ㅡ남의 비위를 잘 맞추어 줌.
배냇짓ㅡ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짓발싸심ㅡ어떤 일을 하고 싶어서 애를 쓰며 들먹거림
충고란 그동안 있어 왔던 우정에 대한 배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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