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송탄에 몇번 간 적이 있었습니다.
조그만한 텃밭에 요고조고 많은 농작물을 심어 놓고 기르는 분이 계셨는데 .....
그중에 포도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근데 그밭 쥔장이 좀 어디가 부족한것인지.... 아니면 머리가 너무 고단수였는지...
풀을 제거하지 않아서 외부에서는 거의 보이질 않죠!
맛난 포도가 달렸는데, 그것을 아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미끼로 쓸려고 두고 보고 있었던건지....
결국 나의 레이다에 걸린 그 포도는 나의 입에 의해서 아작이 났고
그후로 나는 포도 먹은 댓가로 매주 휴일마다 송탄에서 아작이 났습니다.
넘 잼나서 그런지 힘든줄은 모르겠더라구요....
올해에는 들키지 않고 그 맛난 포도를 쓰~윽해야겠습니다.
여름이 기대 됩니다.
포도는 증말로 맛이 따봉이었습니다.
출처 : 자연으로 가자
글쓴이 : 더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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