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런 남자가 사는 이야기

2020. 12. 27 포천 강씨봉 거쳐 청계산까지ㅡ1 5413버스(4:45)=>서울대입구 전철(5:30)=>동서울에서 와수리행 버스(6:20)=>일동하차(7:20)에서 강씨봉 입구까지 택시(7:30) 무리울에서 산행 시작 =>오뚜기령 도착(9:10)=>강씨봉 도착(10:20)=>오뚜기령 도착(11:20)=>청계산 정상(1:10)=청계저수지(3:10)=>일동터미널 도착(4:15)=>동서울 출발(5:30) 일동에서 택시 타고 무리울에서 내려 산행지도를 잘못 보고 오뚜기고개(궁예의 부인인 강씨가 살던 마을이 있어 강씨봉고개라고 하며 6.25때 임도 작업한 군부대 이름이 오뚜기라 오뚜기고개라고도 함) 고개 길에 들어 강씨봉까지 가서 정상에서 두러본 일동 방향에 금주산, 관모봉, 관음산, 사향산이 있고 반대쪽에..

5413버스(5:45)=>동서울에서 사창리행 버스(6:50)=>백운동 하차 산행 시작(8:00)=>흥룡봉 도착 => 도마치봉 도착(12:00)=>백운산 정상(12:45) =>광덕고개 하산(2:40)=>동서울행 버스승차(3:04)=>동서울 도착(4:40) 시흥 -7°C, 일동 -17°Cㅣ 날씨가 많이 춥다하여 내복하의를 입고 상의도 여러겹 껴입었더니 움직임이 무디다 버스에서 나리니 역시 맹추위에 허벅지가 써늘하다 흥룡사를 거쳐 흥룡봉 향적봉 도마치봉 백운산 정상까지 잘 마무리 중간중간 암벽 등반 코스, 주위 산맥 능선 눈요기에 좋다 눈이 내려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았으면 큰 고생을 했을 것이다 도마치봉 맞은편 봉우리가 어느 산인지 몰라 좀 아쉽다 광덕고개에서 동서울버스 승차시 현금을 미리 준비 하기를 잘 하..

새벽에 큰 눈이 온다하여 계획했던 백운산 갈까했는데 대신 눈오는 산행은 처음이라 아는 산길이 좋을 듯 하여 삼성산 들러 삼막사 다녀오기로 해서 7시 30 분 집을 나섰다 눈이 와 흐려 호압사가 흐릿 눈오는 설경이 한 폭의 동양화! 10시30분 삼성산 도착 삼성산 정상에 갔는데 어느 여자분이 무엇을 저리 애절하게 기도를 하시는지! 상불암 잠시 들러 구경! 호압사와 상불암 사이 눈 치우는 아저씨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신에다 꼰새끼 둘둘 감은 모습 설경 사이 삼막사도 근사하다 2시 경 집에 복귀!

흥룡사 들렀는데 눈여겨 볼 것은 없었다 버스 시간을 알 수 없어 마냥 걷다 20분쯤 서울 가는 버스를 놓쳐 도평리에서 마을버스타고 이동에서 동서울행 버스(4:05) 승차하여 집으로 복귀 다음 백운산 산행은 백운계곡에서 출발 예정이고 한북정맥 산행을 고려해볼만 하다

동서울에서 광덕산행 버스(6:50)=>광덕고개 하차 산행 시작(8:20)=>상해봉 도착(10:00)=>광덕산 도착(11:00)=>박달봉 도착(1:20)=>백운계곡(2:10)=>흥룡사 도착(2:30)=>도평리에서 7-2버스타고 이동에서 동서울 버스(4:05)=>동서울 도착 다행히 동서울에서 버스 타고 광덕산에서 내려 산행 시작 시골에도 무인 매장이 있다 조경철 천문대까지 도로가 되어 걷기는 편하지만 산행 느낌은 적다 정상 곳곳에 눈이 조금 쌓였다 1시간30분 가량 상해봉에 도착 멀리서 봐도 상해봉 홀로 우뚝하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지역이라 능선따라 파헤쳐 발굴 흔적이 남아있다 내려와서 간단히 간식 먹고 출발 멀리 우뚝 솟은 상해봉! 천문대 지나 광덕산 정상 도착 고개에서 출발해서인지 정상 올라가는 ..

여기서부터 암벽이 가끔 나오는데 스릴을 끼면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시간을 많이 지체하여 아들바위, 큰바위에는 가보지 못해 아쉽다 1:50 정상에 도착 점심 먹고 날도 춥고 늦어 빨리 하산 4:00 양통종점 도착했지만 버스 시간을 몰라 도로따라 10분쯤 걷다보니 버스가 와서 승차 마을 이곳저곳을 다니느라 길가 멋진 소나무도 보고 호수에서 해지는 모습도 장관이었다 소양고등학교 환승장에서 춘천역까지 오는 12번 버스를 놓쳐 9번 버스를 타고 춘천농협에서 하차하여 춘천역까지 걸어와서 기차 타고 집으로... 배후령터널에서 고개까지 3.6Km 고개에서 용화산 정상까지 7.5Km 정상에서 양통종점까지 5Km 약 16Km 7시간 산행 종료 지금까지 개인산행 중 제일 긴 코스인듯

버스 507(4:20)->용산기차ITX(6:15)->춘천 에서 북산2 오항리행 버스 승차(8:20) =>배후령 터널(8:55) 하차 산행 시작 오항리행 버스가 북산1 8:00 출발이었는데 바뀌어 북산2 버스로 8:20출발 잠시 혼동 배후령고개 용화산 입구에서 9:40분 출발 삼거리에서 이정표가 찟겨 날도 추운데 많이 헤매였다 소슬봉 지나 언덕에 큰소나무 사진 찍다가 스틱이 낭떠러지로 떨어져 주으러 내려 가느라 시간도 지체하고 고생도 ㅠㅠ 11:30 용화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샛길 도착 버스에서 내려 30분 정도 올라오면 오른쪽 산비탈에 등산로입구라는 푯말이 이길인듯한데 그길로 왔으면 한 시간 단축할 수 있을듯한데 많이 아쉽다 사여령지나 고탄령 지나다 겨울 산행때 가끔 보는 초록색집이 신기하다(인터넷 검색하..

새벽 알람을 잊고 늦잠 자서 춘천 용화산 산행은 다음으로 연기하는 늦게 일어나 도시락 싸서 대신 뒷산 삼막사까지 다녀왔다 늦가을 비온뒤 흐린 호압사 전경 암벽길이 계단으로 변모했다 삼막사 입주문인 불이문이 새롭게 보인다 사회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 도서관이 폐쇄된다하여 미리가서 도서 대출겸 독산도서관 방문했는데 무인대출시스템기가 들어와서 신기하여 체험으로 작동해보니 편하다

천천히 걸어 정상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날씨가 쾌청하면 정상에서 보는 충주댐, 월악산, 소백산등 주위 전경이 일품이겠다 하산하면서 붉은 단풍 사이로 보이는 산 정상. 큰 소나무 아래에 있는 나무집 송어회로 하산식하고 돌아오는 길에 붉은 석양이 저물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방 산행을 자제하다 철저히 방역에 신경 쓰면서 진행된 금년 마지막 산행지로 제천에 있는 금수산! 5.1Km 4시간 예상하며 10시경부터 시작된 산행 버스에 내리자 저 멀리 단풍으로 둘러쌓인 정상이 보이고 산비탈 이곳저곳에 펜션이 들어서 있다 금수산은 여자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여자 지기가 강하며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남근석이 이조말엽에 파손되어 새로 복원한 남근석 바위의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