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런 남자가 사는 이야기

우리이장님 넘 웃겨유 ㅎㅎ 요즘 핸드폰 세대는 잘 몰라도 예전에는 전화가 동네 이장집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날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이장님: 여보시유~ 상대방: 이장님이세유? 이장님: 응 그려~ 나가 이장이구먼! 상대방: 저는 유~ 철수네 세째딸 영자인디유~ 잘 계셨슈~? 이..

아침 해돋이 보고 간 만기랑 동녕이랑 영주랑 파란별이랑 속 개안나? 난 걸어올때 속이 뒤집어지는줄알아서 꾸욱 참고 오느라 디지는줄알았다 아직도 헤롱헤롱하다 ㅋㅋㅋ 느그들 넘 취해서 마지막 순대국집에서 물을 마시는지 술을 마시는주 몰랐제? ㅋㅋㅋ 내가 술에 물좀 마이 탔다 ..

쵸코파이가 먹고 싶을때 마다 헌혈을 했더니 헌혈증이 쪼매 모였네 나는 별루 필요하지 않아서 걍 가방에 쳐박아 두는 것보다 혹시 친구들 중에 직접 헌혈증이 필요한 친구 있으면 보내줄까하는데.. 증은 10장이거든 필요한 친구 손들어봐~~

자기는 몇달사이 많이 컸네!! 처음 자기를 봤을때는 내 엄지 손가락크기에 반짝이는 눈빛이 어찌나 귀여웠던지...... 앞을 지나가도 바라만 봤는데... 지금은 보기만해도 우헥~~~ 토할것 같아서 슬프구나~~ 오늘을 마지막으로 자기와 헤어져야겠네... 자기야!!! 잘가~~ 고쥐의 명복을 빕니다 !..

서울이란 동네는 참 좋다 서울이란 동네는 문화생활이 좋다 간만에 설와서 기차타고 강을 건너 산넘어 8년전에 갔었던 아침고요수목원을 다시 찾아갔다 겨울과 봄의 중간인 이시기는 파릇파릇 솟아오르는 시작을 알리는 봄소리가 온세상에서 울린다 서울에서는 갈곳도 볼곳도 들을곳도 ..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사람만이 존재한다. 숨을 쉬는 사람! 숨을 쉬지않는 사람! 나 지금 숨 쉬고 있는거지? 두 어깨가 현실에 힘겨워서 찌그러지고 눌려서 끙끙거리지만 우리는 지금 숨쉬고 있는거지? 그것에 행복해야겠지! 낮술한잔에 걍 씨브려본다 ㅋㅋㅋ

이몸을 위해 목숨을 받친 고어의 명복을 빕니다. ㅎㅎㅎㅎ

넘 띰띰해서..... -..- ㅎㅎㅎㅎ

본 사건은 2008년 11월 6일 오전 8시 36분에 비닐 하우스내부 그물망위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임! 8시 36분-둘둘 말린 그물망을 펼쳐보니 그 위에 널부러져 있는 사마귀 사체! 8시 39분 - 위 사진에서 약 3m 떨어진 곳에서 암사마귀가 숫사마귀의 머리를 먹고 목부위를 뜯어먹는중! - 너무 충격적..

천연염색 한답시고 껄떡거린지 1년 좀 넘었다 그래서 연말에 10인이 모뎌서 천연염색으로 스카프를 1인당 100장 총 1000장을 만들어서 서울 어느 동네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하는데... 당췌 존 생각이 안 떠오른다 어떤 때깔, 어떤 디자인으로 하면 사람들이, 아니 뇨자들이 좋아하냐? 일단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