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 => EBS 특별기획 통찰 제작팀 지음

예리한 통찰력으로 동서고금을 관통하다
내 안에서 나를 만나다
1.인간
동굴(洞窟)의 동자와 통찰[洞察]의 통자는 같은 한자를 사용하며 동굴 속에서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것을 통찰이라 부른 것이다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나오는 게 깨달음의 시작이다
ㆍ패션(passion-열정)은 고대 그리스어 파세인(pathein-고통스럽다)에서 유래
ㆍ위키피디아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은 질문이며 창의적이고 나만의 질문은 통찰로 가는 첩경이다
ㆍ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오늘을 즐겨라"라는 대사는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가 한 말로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고 미래 일어날 일을 가능한 믿지 말라"는 뜻이다ㅡ카르페 디엠
2.자연
카오스 이론 ㅡ 베이징의 나비 날개짓 한번이 텍사스에 거대한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 수학자이자 기상학자인 로렌츠는 기상예측 컴퓨터에 미세한 차이의 수치 입력에 완전히 다릇결과를 얻어 이를 '나비효과'라 명명하게 되었다
'소수점 아래 열한 번째 자리의 숫자가 1이냐 2이냐로 미래는 드라마틱하게 바뀐다ㅡ 로렌츠'
3.역사
세계 3대 종교의 발원지이기도 한 지중해는 세 개의 문명권(서유럽 로마 가톨릭 세계, 비잔티움제국의 그리스정교 세계, 중동 등지의 이슬람 세계)이 맞닿아 그리스도교도들이 성지인 예수살렘 탈환을 위한 이슬람 정벌 원정인 200년 동안의 십자군 전쟁이 발생했으며 활발한 동서 무역으로 이탈리아는 상업도시로 성장하였다. 이 시기에 금기시 된 고리대금업으로 부를 축적한 지중해 상인들은 예술을 후원하여 르네상스 시대가 형성 되었으며 교회에는 헌금으로 면죄부를 매매하는 일이 생겼다
ㆍ무데뽀(무철포<無鐵砲-철포없음)는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이여송은 포병군이 없어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에 맞서다 패한 것에서 유래
당사국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 강대국의 결정에 따르는 한반도 분할론ㅡ1592년 8월 명나라 이여송이 평양에서 패한 후 명의 심유경과 왜의 고니시 유키나가 협상에서 대동강 이남은 일본이 갖고 이북은 명나라가 갖자는 한반도 분할론이 나왔고, 1905년 7월 미국과 일본이 필리핀과 한반도 지배를 서로 인정하는 가쓰라ㅡ태프트밀약이 있었다
4.예술
단테의 <신곡>의 핵심 단어는 별이며 희망을 상징한다. 표범은 욕망, 사자는 권력, 암늑대는 이기심과 사악한 마음과 재물의 욕심을 뜻한다
"희망을 잃지 않는 한, 너의 별을 따라가는 한, 너는 이 지옥에서 벗어나 천국으로 갈 수 있다"
인스피레이션(영감)! 그것이 미술의 기원이며 결과다
5.상생
통섭ㅡ구분되어 있는 학문 지식 분야를 하나로 통일 최재천 교수가 소개한 개념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긴다고 해서 그게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싸우지 않고 상대방을 굴복시켜 이기는 것이야말로 바로 최고의 승리다. 싸울지 말지를 아는 것이 완전한 승리의 지름길이다ㅡ손자"
6.미래
"혼자 놀면 범죄자가 되지만 다 같이 놀면 철학자가 될 수 있다"ㅡ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인공지능에게 입렵된 다량의 정보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하는 딥 러닝(인간의 유아기 학습 방식과 유사)이 가능한 생각하는 기계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