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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7~9권) =>고우영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16. 12. 5. 18:33

 

7권ㅡ 조조 유비 손권의 삼국시대

하태후의 오빠 하진장군은 환관을 제거하기 위해 동탁을 궁에 불러 들이자 동탁은 하진 병사를 흡수한 후 황제를 폐하고 하태후를 죽이고 의복동생 진류왕을 제위에 올리니 후한 마지막 황제 헌제.

스스로 상국이 된 동탁의 폭군정치로 백성에게 원성을 산다

환관 조등의 양자가 된 조조는 황건적의 난에서 공을 세운 후 동탁 암살 실패하여 도망

동탁의 폭정에 함곡관 동쪽의 군벌 세력의 모임인 관동군이 원소장군하에 낙양으로 진격한다는 소식을 들은 동탁은 낙양을 완전히 파괴하고 황제를 데리고 장안으로 천도

횡포가 심한 동탁을 제거하기위해 사도 왕윤은 미녀 초선이를 이용하는 미인계 이용

동탁의 양자이자 경호원인 여포에게 초선이를 인사시키다가 동탁에게 빼앗기는 척하여 서로 이간질시켜 여포가 동탁을 죽인다

하남으로 도망 온 조조는 세력을 키워 황제 헌제를 보필하며 세력을 더욱 확장하여 명문가 원소와 대립하다 친구 허유의 계략으로 원소를 패망시켜 중국의 절반을 차지

돗자리 짜며 연명하던 황족의 후예 유비는 황건적의 난이 발생하자 관우. 장비와 도원결의 후 조조와 결탁하여 여포 죽이는 일에 성공하여 천자의 측근이 된다

황제 밀명으로 조조를 제거하려다 발각되어 장비는 실종되고 유비는 원소에게 의탁

관우는 조조에게 지내면서 원소 부하와의 싸움에서 승리

형주에서 삼 의형제는 다시 만나 뜻을 세울 준비

양자강 이남에서 황건적을 토벌하던 손견이 전사하자 아들 손책에게 대업을 넘기나 손책 또한 일찍 죽자 동생 손권이 이어 받아 양자강 이북에 조조가 있다면 이남에 손권이 세력 확장

젊은 손권이 세력을 키워갈 때 47세 유비는 시골 초가집에 사는 27세의 제갈량을 세번씩이나 찾아가는 삼고초려를 한다

성은 제갈 이름은 양 자는 공명 서기181년 출생

백성들과 형주를 떠난 유비는 조조군을 만나 낭패를 당하는 와중에 유비의 아들 유선을 온몸으로 돌본 조자룡.

조조는 강동의 손권을 침공한다

조조의 100만대군에 맞서 손권과 연합한 유비의 제갈량은 적벽대전에서 방통의 연환계(배를 서로 연결 고정), 공명의 화공계(바람의 방향이 바뀜), 황개의 고육계(황개의 거짓귀순) 세 가지 계책 으로 대승

형주를 지키던 관우는 조조 손권 연합군에 의해 패하여 서기 219년 죽는다

관우가 죽은 후 뒤 이어 조조, 여몽, 손호도 급사한다

조조 뒤를 이어 아들 조비는 헌제를 폐하고 국명을 위로 개칭하여 스스로 황제가 됨

이에 유비도 스스로 황제라 칭하고 성도를 수도로 하고 국명을 촉한이라 한다

제갈량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관우를 죽인 오나라를 치기위해 출전 준비 중 과음한 장비를 부하들이 죽이고 오나라로 도망

유비는 복수를 위해 오를 침공하지만 패하고 서기223년에 승하

유비의 뜻에 따라 제갈량은 위나라로 출전 도중 명령을 어긴 아들같은 마속을 사형시키고 슬퍼한다ㅡ읍참마속 (울면서 마속을 밴다)~공사를 위해서는 자기 측근이라도 희생

위나라를 치기위해 출전한 제갈량이 오장원에서 병(폐렴으로 추정)으로 54세에 사망.

쓰촨성 청두에 제갈공명 무덤인 무후사

제갈공명 사망 후 위나라의 침공으로 263년 유비의 아들 유선이 항복하여 유비가 세웠던 촉한은 멸망

위나라는 사마의의 쿠테타로 권력을 차지하여 사마염에 의해 서기 265년 위나라를 진으로 바꾸고 황제가 된다

사마염은 오나라를 침공하여 손호의 항복을 받아 서기280년 4대 52년의 오나라 역사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삼국은 통일

 

8권ㅡ남북조시대

삼국을 통일한 사마염은 진무제로 불리며 낙양을 수도로 한 52년을 서진, 남경을 수도로 한 104년을 동진

진무제를 이어 어리숙한 아들 충이 황제가 되어 부인 가남풍이 권력을 휘두르고 권력을 차지하기위해 사마씨들간의 알력 싸움으로 팔왕의 난 발생

서기 316년 흉노족의 침입으로 낙양성은 잿더미가 되어 서진은 망했다

흉노족과 갈족에 의해 낙양과 장안이 함락당하자 사마예는 스스로 황제가 되고 수도를 건강(지금의 남경)으로 정한 까닭에 동진

사마예가 죽고 뒤를 이어 명제가 황제가되자 재상 왕도의 사촌 왕돈이 반란을 일으키자 반란군 제압을 왕도에게 명한다. 구족을 멸해야하나 명제는 왕도를 계속 재상으로 엮임

북쪽에서는 흉노족이 전조를 세우는 등 복잡한 5호16국의 남북조시대

사마예를 도와 동진을 일으킨 왕도의 조카이자

중국 최고의 명필가 왕희지.

3대 화성 중 한 사람 고개지.

저족이 세운  전진의 왕 부겸은 인종차별없는 정치를 펴고 한족 왕맹을 등용으로 번영

부견은 불교를 숭상하여 고구려 소수림왕에게 불교 전파

서기 383년 동진을 토벌하다 역공을 당하여 국력이 쇄약

평민인 유유는 우둔한 황제 안제를 잘 보필하여 장군이 되어 선비족 모용씨가 세운 남연과 위를 정벌하고 돌아와서 안제를 죽이고 황제가 된 공제를 폐하고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평민 황제가 되어 서기420년 동진은 멸망하고 새로운 송 탄생

 

3대 대전ㅡ

관도대전:10만의 원소군을 극소의 조조군이 격퇴하여 북방통일의 기초를 다짐

적벽대전:20만의 조조군이 5만의 유비와 주유 연합군에 패하여 삼국(위, 촉,오)이 형성 된다

비수대전:97만 전진의 부겸이 8만 동진의 사석형제에게 패하여 북방 혼란을 야기

송나라를 세운 유유의 자손들은 왕이 되어 서로 죽이고 죽어 제 명에 죽은자가 드물다

서기479년 황제의 위는 소도성에게 넘어가서 제나라가 되었으나 자손들의 폭정으로 서기502년 소연의 쿠테타 성공 후 나라를 양으로 고치고 황제에 오르니 남조시대 유일한 명군인 양무제

서기 557년 진패선은 제위에 올라 양나라를 멸하고

진나라 건립

진패선의 5대후손 진숙보는 북주에 의해 흡수된 수나라에 서기589년에 망하여 격동의 남북조시대도 막을 내린다

 

수나라 고조 문제는 중앙 집권제로 부국강병을 만들지만 부인이 살아 생전에 첩을 두지 않았다

아버지와 첫째가 암살되고 둘째가 왕에 오르니 수 양제

 

9권ㅡ당의 흥망

수양제는 낙양으로 천도하고 새로 궁궐을 짓고 내륙을 잇는 대운하 건설에 수백만명 동원

113만 대군을 이끌고 612년에 고구려를 침공하나 을지문덕의 살수작전에 의해 대패

613년 수양제는 고구려를 재침공 도중 본토에서 전국적으로 백성들의 반기가 일어나 퇴각하여

남쪽 강도로 피신 중 근위병에 의해 시해당한다

618년 당국공 이연에 의해 대륙은 통일되고 황제가 되어 당이라 명한다

626년 첫째 태자 건성과 셋째 원길이 둘째 이세민을 제거하려다 이세민이 역으로 두형제를 죽이고 황제 자리를 물려받아 당 태종이 된다

지명수배자였던 현장법사는 먼 인도를 다녀와서 태종은 오히려 보답으로 불경 번역과 기행문 집필에 도움되도록 자은사에 대안탑을 세워줬다

당태종은 황제의 위를 장남이 아닌 성정이 온화하고 고와서 형제를 죽이지 않을 셋째에게 물려주니 당 고종이다

당태종이 죽으면서 비구니가 된 궁녀 무광을 고종이 보고 후궁으로 삼으나 무광의 모략(갓 태어난 자기 아기를 살해하여 왕황후의 짓으로 위장 함)으로 왕황후와 숙비를 멀리하게 되었다

655년 일개 궁녀였던 무광이 황후로 봉해지니 그녀가 측천무후

황후가 된 무광은 왕황후와 숙비를 죽이고 자신을 반대한 원로 대신들에게 역모죄를 씌워 사약을 내린다

자신의 뜻에 반하는 아들 태자도 자결하게하고 고종이 죽은 후 690년 스스로를 신성황제라하며 당에서 주로 국호를 바꾸고 성을 이씨에서 무씨로 바꾼 측천무후도 82세 죽으면서 다시 당으로 아들 이철이 황제에 오른다

측천무후 이어 위황후등 반세기의 여류천하 시대를 종식시킨 이융기가 당 현종이 되어 재위 중에 많은 인재를 등용 번영의 시기를 누린다

당시 장안 인구가 5천3백만 기와집이 9백만호

현종나이 56세 때 황후 무혜비가 죽어 힘들어 할때 연회에서 14번째아들의 부인 즉 22살의 며느리 양옥환을 보고 반하여 아들과 이혼시키고 황후 다음 위치인 귀비 칭호를 내린다

현종은 국정에는 무심해지고 양귀비와 함께 지내는 일에 열중하는 중 절도사 안녹산이 난을 일으키자 태자에 의해 제압되고 대신들의 간청으로 숙종으로 등극

달을 사랑한 이태백. 가난속에서 현실 고발성 시를 쓴 두보

 

870년경 황하 유역의 지속적인 흉년으로 소금장수 황소의 봉기하여 장안을 장악하고 스스로 황제라 칭하자 주전충과 이극용의 협력으로 황소의 난을 평정 후 주전충이 황제의 제위를 빼앗아 국호를 양(후량)으로 바꾼다

서기 907년 20대 290년 당나라 역사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