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흰민들레 홀씨되어<농사일기>

봄이 되었으니 밭도 갈고....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14. 4. 13. 23:11

올해는 따뜻한 봄이 예전보다 빨리 왔나봅니다.

벌써 집 뒤뜰에 흰민들레에 하얀 꽂대가 목을 길게 내밀고

활짝 웃고 있네요

노란 민들레와 달리 해가 없는 흐린 날이나 

저녁이 되면 활짝 핀 꽃잎이 오그라 듭니다.

 

            

                       <시골집 뒤뜰 양지 바른곳에 핀 흰민들레>

 

 

 

                  <작년 봄에 씨를 받아 발아 후 가을 추석에 옮겨 심은 흰 민들레>

 

 

봄이 되었으니 박주갈이를 심기위해 거름이랑 비료 뿌리고

흙 뒤집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건상 기계로 할수 없어 일일이 삽질하여 흙을 뒤집었더니 ....에구구>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