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흰민들레 홀씨되어<농사일기>

흰민들레를 처음으로 발아하여 키워봅니다.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14. 3. 3. 00:04

작년 2012년 봄에 흰민들레 홀씨를 받아 그해 여름에 노지에 파종을 하였지만

하나도 발아가 되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예전에 박효신님이 쓰신<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 내용중에

 할미꽃을 키우기 내용을 참고로 노지에서는 싹틔우기가  힘들지만

 포트에서는 그나마 싹틔우기가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2013년 봄에 다시 씨를 받아서 일단 따뜻하게 하여 1차 발아를 해보려고

 젖은 천위에 두고 발아시도를 했지만 싶지가 않네요 며칠이 지나서

 1개 씨에서 촉이 나오네요. 종이컵을 이용하여 씨를 뿌리고 물을 주니

 하나 둘 새싹이 나오네요

약 4개월 정도 종이컵에서 키운 후에 노지에 옮겨 싶었습니다.

아직 초보에 직장다니면서 하는 일이 있어서

 많이 서툴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되네요

 

                                  <2013년 5월 22일>

<젖은 천으로 씨를 감싼 후 따뜻한 컴퓨터 부스터 위에 두고 발아를 기다렸지만..>

-2013년 5월 25일

             <수많은 씨앗 중에 딱 1개만이 싹을 틔우기 시작하네요>-2013년 6월1일

 

      <플라스틱 박스내에 종이컵을 이용하여 씨를 넣고 싹을 틔우는 모습>-2013년 6월15일

 

 

<가을 추석날 노지에 옮겨 심기한 모습> 2013년 11월 24일모습

 

중간중간  구멍에 풀이 보이시죠?  아직은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새해가 되고 봄이 오면 흰민들레가 만발하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