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해가 지고 깊은 어둠이 몰려오면 어김없이 총소리가 난다
5분마다 한번씩 주기적으로 새벽까지 들려온다
"탕"..."탕"...."탕".....
처음에는 근처 군부대에서 야간 사격 하는줄 알았다
알고보니 벼이삭이 나오는 이때에 밤이 되면 산에 사는
고라니가 내려와서 벼이삭을 야금야금 뜯어먹는다고 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을 쏜다고 한다
자연계에 생존하는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
위험을 무릎쓰고 민가로 내려오고
인간은 위험을 무릎쓰고 야생동물들을 막고...
지구에 외계인이 있다면 인간이다
인간에 의해서 지구는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정말 인간은 외계인이다....
이제는 외계인이 자기 고향 찾아 떠나려고 무지 애를 쓴다
ㅋㅋㅋㅋ
출처 : kdh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더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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