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토욜 친구 결혼식 갔다오는길이었죠,
사당역에서 전철을 탈려고 기다리는데 경찰복장을 하시고 가시는 분이 눈에 들어왔는데
어딘가 좀 어색해서 자세히 보니 허리는 약간 구부정하고 머리는 백발인 할아버지였습니다.
나두 언젠가는 저 할아버지의 나이가 될것이고 그때에 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있을까요?
누구나 이세상에 태어나기 위해서는 엄청난 경쟁과 시간과 어려움을 격은 뒤에 이곳 태어나 여기 있겠죠?
저 할아버지처럼 나이가 되어도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시는 모습과
옆에 계시는 할머니와 함께하시는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출처 : [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더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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