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으로부터 받은 감물을 이용하여
집에서 반팔티에 감물 문양염색 후 황토 염색을 했습니다.
직장일을 마치고 저녁 늦은 시간에 짬짬이 하였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먼저 옷에 넣을 문양을 시트지에 붙이고 그림을 칼로 오려내어
감물 염색할 문양을 만듭니다.
<시트지에 그림을 붙이고 예리한 칼을 이용하여 염색할 부위를 오려낸 모습>
한번 세탁한 반팔티에 그림을 붙히고 분무기를 이용하여 부드러운 감물을 분사 후
신문지를 덮고 다림질을 하여 건조 시킨 후
하루정도 햇빛에 발색합니다.
이때 반팔티 안쪽에도 같은 크기의 시트지를 붙혀서 부드러운 감물이 반대쪽에 묻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부드러운 감물을 분사 후 다림질하여 건조 후 햇빛에 발색 및 결과물>
황토염색 후 같은 방법으로 반팔티 뒷면에 감물 문양염색 후 발색합니다.
황토가 좋아서 그런지 옷을 햇빛에 널자 마자 파리가 먼저 날아와서 휴식을 취하네요 ㅎㅎ
감물염색후 황토염색 한것이 좋은지 황토염색 후 감물염색 한것이 좋은지 비교 해보고자 했습니다.
<황토염색 후 감물 문양염 발색 중>
감물 염색후에 황토염색 한 문양이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이네요
원단을 별도로 염색한다면 또 다른 느낌이 될수도 있겠지요-
--> 황토내에 있는 철분에 의해 매염이 될수도 있겠지요
난 문양이 감물 염색 후 황토 염색 한 것이고 글과 찻잔 그림은 황토 염색 후 감물 염색 한 것입니다.
<많이 어설퍼 보이네요 ㅎㅎ>
여기에 사용된 기법은 '삼각접기와 문양만들기' 염색책에 소개되는
투망염과 투광염 기법을 병합 한것입니다.
투망염은 수십개의 꽃이 핀 수채화 문양으로 망에 원단을 밀어 넣고
그 위에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감물을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투광염은 유리판에 붙힌 문양을 이용하여 발색하는 것으로
같은 문양을 지속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프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되는 감물은
머그컵으로 한컵이 안되는 양으로
초가을 아기 주먹크기의 감 3개 정도면 충분 하겠네요
시간나는 짬짬이 이번에 황토 염색 과정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그림오리기용 칼 만들기 - 문방구에서 판매되는 칼로 굴곡이 있는 그림 오리기는 힘듭니다.
둘째, 땅에서 채취한 황토를 집에서 적은 양 수비하기- 실크 염색용 황토 수비,지장수 얻기
셋째, 집안에서 약식으로 황토 염색하기-수세한 황토물 재활용 방법
식구중에 아토피나 피부 가려움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황토염색한 속을 입혀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여기 반팔티에 사용된 황토는 시골 못자리용 황토를 가져와 집에서 수비하고 염색 한것입니다.
아기 목욕시킬 정도의 공간과 2시간 가량의 햇빛 만 있어도
약식으로 황토 염색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나주에서는 장날이되면 할머니께서 단지에 쪽물을 판매했다네요
누구든지 염색을 쉽게 접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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