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노래

[스크랩] 안재욱 친구(Friend)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09. 9. 25. 21:14

 

 

 

 

 

 

안재욱 - 친구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 준 친구여                     

 

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첨부파일 안재욱-친구.mp3

 

 

 

 

출처 : 베트남 하노이 위
글쓴이 : 럭키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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