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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3월 25일 춘천에서 모임에서 아침을 먹고 청평사 갔다
올라가다보니 오래된 정자가 멋드러지게 지어 졌지만 관리 소홀로 많이 흐뜨러진 모습이 너무나 아쉽다. 귀중한 문화재산이 그냥 버려지는 듯한 느낌이다. 우리나라 정원의 특징이 주위 자연과 어울리는 정원인데 정자에서 올라가다보면 연못이 이쁘게 하나되어있다. 신기한것은 연못 옆으로 깊은 계곡에 물이 흐르는데 방수처리를 어찌하였기에 연못의 물이 세지 않는다는 것...
상사뱀과 공주 이야기 설화 동상, 정말 여름에 오면 장관일 듯하다 폭포가 너무 시원하게 떨어진다. 가뭄일텐데 물이 정말 다른 지역보다 풍부하다.... 많은 분이 그냥 지나치는 탑이 폭포 옆 산중턱에 위치해있다 청평사 절에서 점심 공양을하고 한번 둘러보고 왔다. 다른 절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다. 대웅전 들어가는 이층, 엄청난 크기의 돌축대... 대웅전에 들어가는 돌계단의 형상, 시간이 좀 더있었더라면 많은 것을 천천히 보고 왔을 텐데... 아쉬움 크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출처 : kdh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더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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