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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정은궐 장편소설

더카나(더날카로운나) 2020. 2. 21. 09:38

 

ㆍ정은궐 작가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을 펴냈으며 <홍천기>는 조선 전기 여류 화공으로 실존 인물이지만 남은 작품은 없다

 

아버지의 그림 그리는 능력을 이어 받은 여자 화공 홍천기는 어릴적 경회루에서 기우제를 지내다 마에 의해 눈이 멀게 되었지만 특별한 능력으로 경복궁에서 서운관 업무를 보는 하람을 우연히 만나 헤어진 후 그를 그리워한다

홍천기는 그림 그리는 실력이 뛰어나 여자이지만 관직을 얻어 도화원에 들어가 하람을 만나게 되고 하람은 자기의 눈이 멀게 된 것은 영에 의해 맹인으로 태어난 홍천기에게 갔음 알게 되지만 홍천기로부터 눈을 돌려받기보다 사랑하는 홍천기와 부부로 함께 하기를 원했다

 

서운관ㅡ천문 관측을 맡은 관청

법궁ㅡ나라의 중심이 되는 궁궐

자미원, 사보, 태사성

매죽헌ㅡ안평대군(이용)의 호

백유화단 홍천기

<용재총화>에시 언급된 여자화사 종7품 홍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