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흙고을님 방문 후 청평사에서

 

흙고을님 댁에서 1박 후에 아침을 먹고 조용히 청평사를 들렀습니다.

천천히 개울길 따라 걸어 올라가면서 잠시나마 자연속에서 여유로움도 즐기구요

옛날 공주를 사모하던 청년이 죽어 뱀이 되어 어쩌구 저쩌구하는 설화의 주인공들

절대 뱀장수 아님!

 

이지함(?)이란 분께서 은둔 생활을 하였다는 이곳의 정자는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웠지만 관리 소홀로 좀 아쉽더라구요... 함께간 누군가가 거기서 춘향가(?)를 부르는디....

듣는이는 어쪘을까잉~~~

 

유달리 이곳은 물이 풍부하여 여름에 오면 정말 시원하겠어요

폭포가 정말 시원하게 떨어지죠?

청평사 대웅전 올라가는 돌길,. 그리고 축대, 수십톤 쯤되어 보이는 저돌을 어찌 들어올렸을까? 감탄만이 나올뿐 입니다.

 

시간이 허락했다면 더많은 것을 보고 왔을텐데...

절 위쪽에 가면 작은 인공으로 연못이 있다고하던데 시간이 없어서 아쉽네요

모임에 참석하고도 이곳을 보지 못하신 몇몇분께 진심으로 메롱입니다.ㅎㅎㅎㅎ

농담인거 아시죠

흙고을님, 흙고을님 후배님, 컨츄리보이님, 두미르님, 그루님, 노트님, 풀내님, 프로포즈님, 그리고 잠시 보고 간 쌩뚱이님... 모두모두 반가웠어요

즐거운 추억을 가슴 한켠에 간직하게 되었네요 ,,

 

주위 멋드러진 자연 감상에 푹 빠져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디카가 없는 관계로 아쉬운데로 보세요

아님 담에 꼭 가보시던지...

출처 : [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더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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