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심은 고구마가 무럭 잘 자라는 듯하지만
산 밑에는 벌써 멧돼지가 시식을 했는지 뒤집어 놨다
다음에는 얼마나 헤집을지 걱정이다
집이 오래 되어 처마가 조금씩 내려 앉으면서 흙이 떨어지기에
45년 전에 마구간을 만들고 남은 흙벽돌을 지난달에 물에 담궈 녹여 놨는데 이번에 흙바르기해서 새롭게 단장하려 하는데
잘 될런지 모르지만 오늘은 일부 완료
오미자술을 담그고 완전히 닫지 못해서 향이 다 날아가서 아쉽다
호박은 무럭무럭 잘 자란다 ㅎㅎ
텃밭에 심은 고구마가 무럭 잘 자라는 듯하지만